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3-11-08

전남도립대 평생교육 확대·예산 집행률 도마

이름
전경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5선거구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

전경선 위원, 전남도립대 평생교육 확대와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주문

전남도립대 예산 집행률 33% 지적에 조명래 총장, 남은 집행 계획과 관리 강화 약속

2023년 11월 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남도립대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예산 집행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전경선 위원은 전남도립대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확대 방안을 묻고, 예향 전남의 특성을 살린 서예·미술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대학 예산 집행률이 11월 현재 33% 수준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잉여금 반영 여부와 별개로 시설장비유지비·재료비 등 여러 항목의 지출이 늦어진 이유와 남은 기간 집행 가능성을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전 위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을 억지로 쓰기보다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해야 하며, 전남의 농도 특성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지역사회 역할 강화도 주문했다.

조명래 총장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장흥의 천연화장품전문가양성·정리수납전문가양성 과정, 영광의 치매예방지도사양성·제로웨이스트활동가양성·식물관리사양성 과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드론 3종 자격증 과정처럼 평생교육을 마이크로디그리 형태의 정규 교육과정에 넣고, 재학생과 외부 수강생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예 프로그램은 이미 운영 중이며 수요가 많아 다른 평생교육 과정보다 긴 시간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 총장은 잉여금은 본예산에 반영해 다시 편성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예산 집행률이 33% 수준인 것은 늦어진 것이 사실이며 변명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대학 회계 특성상 시간강사료와 장학금 등은 2월에 집행되는 부분이 있고, 2학기 교연비 3억8000만 원, 장학금 1억 원, 신입생 광고비 5억 원, 공사비 7억 원, 생활관 1억 원, 홍보전광판 2억 원, 초빙·겸임교원 인건비 12억 원, 전기위탁용역비 4억 원, 구내식당비 2억 원 등 남은 집행 예정 항목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필요한 지출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 쓰도록 계획하겠으며, 내년부터는 본예산 편성과 집행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같은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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