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고교 정문 로고젝터 사업 효과성 점검
고교 정문 로고젝터 사업, 하굣길 안전·활기 조성 목적 부합 여부 점검
자치구 협의 통한 학교별 설치 방식·송출 문구 심도 검토
2022년 12월 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고등학교 정문 로고젝터 설치 사업의 효과성과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기월 위원은 68개 고등학교 정문에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이 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만큼 안전하고 활기찬 하굣길 조성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지 물었다. 특히 고등학교 하교 시간이 주로 오후 4~6시대에 이뤄지는 점을 들어, 야간에 효과가 큰 로고젝터를 학생들이 실제로 얼마나 볼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별 환경 차이에 따라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과 업체 선정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로고젝터를 고등학교 68개교 정문에 설치해 학교별 문구를 송출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안전 표출을 넘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담는 방향도 가능하다고 보고 자치구와 협의해 현장에 맞는 설치 방식과 내용을 더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해당 사업을 5개 자치구와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고 확인했다.
정현윤 주택정책과장은 빈집 정비와 관련해 소유자 동의를 받아 철거한 뒤 기본적으로 3년 이상 공용공간으로 제공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치구별 차이는 간담회를 통해 3년 기준으로 통일하는 방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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