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예결특위, 뷰티산업 예산 증액 근거·사업 실효성 점검
명진 위원, 광주 뷰티산업 육성 예산 증액 배경·관련 사업 실효성 및 중복성 점검
류미수 국장, 광주 미용 인프라 기반 뷰티산업 성장동력 육성·현장맞춤형 실습 지원 필요성 설명
2022년 12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생정책과의 뷰티산업 육성 예산 증액 배경과 K-뷰티아카이브 구축, 뷰티기술 영상콘텐츠 앱 개발 등 관련 사업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명진 위원은 위생정책과의 뷰티산업 육성 예산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배경을 묻고, 광주가 이 분야에 집중 투자해야 할 특별한 근거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이어 K-뷰티아카이브 구축과 뷰티기술 영상콘텐츠 앱 개발 등이 현장 인력의 처우와 기술 축적을 지원하는 데 비해 실효성이 떨어지고, 사업 간 중복성도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북구 미용박물관 운영 실태를 거론하며, 관련 예산은 장기간 숙련이 필요한 뷰티 인력의 실습과 정착을 돕는 데 우선 투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광주가 대한민국 미용 명장 1호와 전국 유일의 미용박물관 등 다른 도시보다 나은 미용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뷰티 서비스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에서 매년 500여명의 뷰티 관련 학생이 배출되지만 체계적인 현장 실습과 교육 시스템이 부족해 취업이나 창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어, 현장맞춤형 실습과 인력 역량 강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K-뷰티아카이브 웹 구축과 영상콘텐츠 앱 개발은 시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사업으로, 디지털 아카이브는 온라인상의 뷰티박물관 역할을 하며 광주의 뷰티산업 기반을 다지는 취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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