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과 공방…관람객 집계·성공 기준 입장차

이름
이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완도 제1선거구 완도읍,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46억 예산 집행 성과·40만 관람객 목표 산정 기준 검증

사무국 "온라인 10만·현장 30만 목표, 실제 현장 34만8000명·온라인 8만3000명"

성공 평가 기준·온라인 관람객 포함 방식·서예 전시 범위 놓고 입장차

2023년 11월 9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46억 원 예산 집행 성과와 관람객 40만 명 목표 산정, 온라인 관람객 포함 집계 방식이 쟁점이 된 가운데, 답변 측은 현장 34만8000명과 온라인 8만3000명으로 목표를 넘겼다고 설명했지만 질의 측은 성공 평가 기준과 서예 전시 포함 여부 등을 놓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철 위원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4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는지 물었다. 특히 목표 관람객 40만 명을 어떤 기준으로 산정했고, 온라인 관람객까지 포함해 실적을 계산하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 물었다.

이어 14개 시군 기념전과 특별전의 차이, 시군 참여 방식, 작품 전시 선정 구조도 확인했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성공 기준은 다소 애매할 수 있으나 관람객 반응이 좋았고, 목표는 온라인 10만 명과 현장 30만 명을 합한 40만 명이었으며 실제로는 현장 34만8000명, 온라인 8만3000명으로 이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이건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은 2023년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3회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또 이번 주제인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은 산수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려는 취지였으며, 수묵비엔날레는 회화를 중심에 두되 서예는 같은 뿌리를 가진 영역으로서 앞으로 수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철 위원장은 사무국장이 성공 여부를 명확히 말하지 못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를 두고 성공 평가의 기준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온라인 관람객을 포함해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에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또 수묵비엔날레에 서예 전시가 포함되는지를 두고 답변이 일관되지 않다고 비판하면서 입장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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