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순, 노후 가로등 기준 지적…광주시 “타랑께 개선 검토”
박필순, 노후 가로등 교체 기준 불명확 지적·타랑께 활성화 대책 요구
광주시, 가로등 내구연한 15년 기준 설명·타랑께 중장기 개선 검토
2022년 12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노후 가로등 정비사업 기준과 공공자전거 타랑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필순 위원은 광주시의 노후 가로등 정비사업이 15년 이상 경과 시설 교체를 목표로 하면서도 법적·행정적 기준이 불명확한 채 관행적으로 추진돼 왔다고 지적했다. 또 해당 사업이 예산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구조인 만큼 국비 연계나 민간투자 방식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자전거 타랑께 사업은 다른 시도보다 늦게 시작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민간자전거와의 협력 가능성, 방치 자전거 활용, 자전거도로 안전, 거점터미널 확대 등을 포함한 근본적인 자전거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다.
오영걸 군공항교통국장은 노후 가로등 교체 기준은 조달청이 관리하는 물품관리법상 내구연한을 참고해 15년으로 산정해 추진 중이며, 실제 사업은 등기구뿐 아니라 등주와 배선, 배관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관련 예산은 산업건설위원회가 민간투자 방식 대안을 제시하며 전액 삭감했고, 남은 물량은 산술적으로 3∼4년이 더 필요하지만 이후에도 내구연한 도래에 따라 지속적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타랑께는 도입 시기가 늦었던 점은 있으나 가격 경쟁력이 있고, 민간협력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으며 자전거 인프라 정비와 이용환경 개선을 포함한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전문가·단체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학생들의 자전거 등하교가 학교 현장에서 제한되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과 협의를 강화하겠다고 했고, 타랑께의 이용요금과 대여 절차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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