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 두고 재검토론과 정책 준수론 충돌
김용임 위원,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의 민간자본 활용 구조와 장기 상환 부담 재검토 필요성 제기
선계룡 행정국장직무대리, 화정남초 대상 정부 기획 BTL사업으로서 현 단계 정책 준수 입장
BTL사업의 장기 예산 부담 우려와 정부정책 우선론의 입장차
2022년 12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의 타당성과 장기 재정부담을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김용임 위원은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이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도 추진할 수 있는데도 민간자본을 활용해 20년간 상환하는 구조로 진행되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어 국고지원 30%가 크지 않은 반면 연간 BTL 운영비와 시설임대비 부담이 큰 만큼 교육청이 사업의 타당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계룡 행정국장직무대리는 해당 BTL사업이 화정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민간자본으로 학교를 설립한 뒤 20년에 걸쳐 상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사업은 2020년 코로나19로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경기진작과 교육청 예산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기획된 만큼 현재로서는 정부정책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으며, 필요시 교육부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김용임 위원은 BTL사업이 장기적으로 교육청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선계룡 행정국장직무대리는 정부가 기획한 사업인 만큼 현 단계에서는 정책 준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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