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급식실 환기 개선·학교 업무 경감 현안 점검
전남 학교 급식실 조리흄 폐암 우려와 환기 설비 개선, 2027년까지 전면 보완 추진
학교 업무 경감과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시설 발주 조정·외주화·연립관사 확충 제안
2023년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는 전남 학교 급식실 조리흄 개선과 학교 업무 경감,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송형곤 위원은 전남 학교 급식실 조리흄으로 인한 폐암 문제와 환기 설비 개선 현황을 짚으며, 도교육청의 추진 실적이 교육부 자료와 차이가 나는 이유와 2027년까지의 개선 계획을 따졌다. 또 조리흄이 외부 주거지와 학생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고려해 정화장치 도입과 도심 학교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문서와 각종 정책사업으로 늘어난 학교 업무를 줄이기 위해 시설공사 발주 기준 조정, 안전관리 전문가 배치, 조경과 운동장 관리의 외주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차원에서 숲속 학교와 ESG 연계 공간혁신, 폐교 자산의 적극 활용과 노후 건물 철거, 기간제 교사 담임 문제를 풀기 위한 연립관사 확충도 촉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급식실 환기 설비 개선 실적은 구체 자료를 확인해 보겠다고 답하면서, 조리종사원과 학생 건강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인 만큼 최선을 다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5개년 계획에 따라 2024년에는 119개교를 추진하고 2027년까지 전면 개선하겠다고 했으며, 조리 방식 개선과 도심 학교 시범 적용 제안에도 공감하며 의회와 협의해 확대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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