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사용 전환 필요성 도마
전남행복지역화폐가 시군별로 칸막이돼 인접 지역 간 상호 사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됨
광역 사용 전환과 정책발행 중심 재편 필요성을 둘러싼 질의에 전남도는 예산 부담과 장기 검토 필요 입장을 밝힘
2022년 7월 2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전남행복지역화폐의 시군별 운영 방식과 광역 사용 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정훈 위원은 전남행복지역화폐가 시군별로 칸막이돼 있어 생활권이 겹치는 인접 지역 간에도 상호 사용이 어렵다며, 이런 구조가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라는 본래 목적에 큰 효과가 있는지 따져 물었다. 또 일반발행 할인율을 세금으로 계속 보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남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나 정책발행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건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남행복지역화폐는 시군별로 발행·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조기 정착을 위해 할인정책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광역 단위 발행은 예산 부담이 크고 성과 측면도 더 검토가 필요하다며, 정책발행의 경우에도 시군 간 사용 문제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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