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해저터널·외국인 정착지원·조선업 비자사업 점검
해저터널·남해안 관광벨트 추진에서 전남과 여수시의 역할과 책임, 초기 대응 지연에 따른 재정 부담과 지역 의견 반영 문제 제기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의 언어 소통 지원 강화와 조선업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양성사업의 정착 현황·성과 점검 요구
2023년 11월 14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해저터널 건설과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조선업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종섭 위원은 해저터널 건설과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과정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는지, 또 초기 대응이 늦어 재정 부담과 지역사회 의견 차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따져 물었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사업에서 언어 소통 지원이 빠져 있는 점을 지적하며 번역과 소통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조선업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양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실제 정착 현황과 다문화 정주 여건, 사업의 구체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 점을 문제 삼으며, 전남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숙지하지 못했다며 별도로 연찬해 답변하겠다고 했고, 외국인 근로자 정착 지원 사업은 도비로 별도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선업 지역특화형 비자 인력양성사업은 해남과 영암에서 진행 중이며 교육, 취업 연계 비자 추천, 비자 발급 실적이 있고, 별도로 교육과 배우자 초청을 포함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정착성이 높아 확대 요구가 있으며, 법무부장관도 확대 의사를 밝혀 사업을 계속 유지하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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