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통합청사 북카페 운영 전환 놓고 입장차
서대현 위원, 동부권 통합청사 북카페 직영 전제 예산 집행 뒤 공모·위탁 전환 부적절 지적
이길용 담당관, 직영 운영 중 인건비 부담·수익성 문제 확인에 내년부터 위탁 전환 설명
북카페 운영 방식 변경과 선집행 예산 적절성 놓고 입장차
2023년 11월 15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동부권 통합청사 북카페를 직영 전제로 인력과 설비를 먼저 투입한 뒤 위탁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서대현 위원이 집행 순서의 문제를 제기한 반면 이길용 민원행정담당관은 직영 과정에서 드러난 인건비 부담과 수익성 문제로 내년부터 위탁 전환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서대현 위원은 동부권 통합청사 북카페 운영 예산이 이미 상당 부분 집행된 상황에서 운영 방식을 뒤늦게 공모·위탁으로 바꾸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은 당초 직영을 전제로 기간제 근로자 3명 채용과 기자재 설치까지 진행해놓고, 이후 개인 공모 방식으로 전환한 것은 순서가 뒤바뀐 집행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북카페 운영자는 통상 자체 장비와 원두를 활용하는 만큼, 설비를 미리 갖춰놓고 운영자를 맞추려는 방식은 현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길용 민원행정담당관은 북카페가 당초 직영 방식으로 추진돼 시설과 가구, 커피 머신 등을 설치했고 현재 기간제 근로자 3명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애초 장애인 관련 단체 위탁도 검토했지만 수익성 문제로 무산됐고, 운영 과정에서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위탁업체를 선정해 운영을 맡기는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번 질의응답에서는 북카페 운영 방식 변경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을 두고 입장차가 드러났다. 서대현 위원은 직영을 전제로 인력과 설비를 먼저 투입한 뒤 공모 위탁으로 바꾼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봤다.
반면 이길용 민원행정담당관은 직영 운영 과정에서 인건비 부담과 수익성 문제를 확인해 위탁 전환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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