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홍보 부족·전문 인력 문제 도마…광주시 "평가 재확인·홍보 강화"
박희율 위원, 광주비엔날레 부산보다 낮은 평가·홍보 부족·전문 인력 문제 재점검 요구
광주시, 평가 내용 재확인·홍보 강화·시민 아카데미와 도슨트 교육 추진
2023년 3월 15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비엔날레의 평가 수준, 홍보 부족, 전문 인력 운영 문제와 내년 30주년·15회를 앞둔 쇄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위원은 광주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부산비엔날레보다 낮은 것으로 안다며 관련 자료를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광주비엔날레가 국제적 위상과 달리 시민들에게는 개최 시기조차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가장 큰 문제로 홍보 부족을 지적했다.
또 비엔날레 내부에 전시기획과 마케팅 등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큐레이터 기능도 사실상 부재한 것 아니냐며 조직 운영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30주년과 15회를 앞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비엔날레로 쇄신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비엔날레 평가가 부산비엔날레보다 낮다는 지적에 대해 관련 내용을 다시 확인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홍보가 다소 부족했던 점은 인정하면서 시 차원에서 방송, 언론, 행정망, 아파트 포스터, 연계 상품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인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감독과 전시부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국제행사 경험을 가진 인력의 이동이 잦은 특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 운영 방식은 대표와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시민 대상 아카데미와 도슨트 교육 등도 국비 발굴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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