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귀농귀촌 어울림대회 무산 책임 공방
정철 위원, 귀농귀촌 어울림대회 2023년 미개최에 집행부 추진 의지 부족 지적
오종우 정책관, 예산 증액과 사전 준비에도 연합회 자부담 부족으로 행사 무산 설명
2023년 행사 무산 책임 두고 집행부 의지 부족론과 연합회 포기론 대립
2023년 11월 16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귀농귀촌 어울림대회 2023년 미개최를 두고 정철 위원이 집행부의 추진 의지 부족을 제기한 반면, 오종우 인구청년정책관은 예산을 증액하고 장소와 날짜까지 정했으나 연합회의 자부담 부족과 포기 의사로 행사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정철 위원은 귀농귀촌 어울림대회와 관련해 집행부가 2023년 행사 개최 의지가 있었는지를 따져 물었다. 그는 2022년 행사가 도비 4000만 원으로 진행된 점을 거론하며, 자부담 부족만으로 2023년 행사를 포기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사 규모를 조정하면 추진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집행부가 실질적으로 행사를 추진할 의지가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오종우 인구청년정책관은 집행부가 행사 개최 의지를 갖고 장소와 날짜까지 정해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예산을 5000만 원으로 1000만 원 증액했지만, 연합회가 답례품 비용 등을 포함한 자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며 행사 포기 의사를 밝혀 결국 개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비만으로도 행사는 가능할 수 있지만 연합회가 원하는 수준의 행사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반드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철 위원은 2023년 행사 미개최의 배경에 집행부의 추진 의지 부족이 있다고 봤다. 반면 오종우 인구청년정책관은 집행부는 준비를 마쳤으나 연합회의 자부담 부족과 포기 의사로 행사가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2023년 행사 무산의 주된 책임과 원인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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