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09-20

자동차복합문화공간 수익성 공방…최병용 "적자 우려" 김차진 "흑자 노력"

이름
최병용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여수 제5선거구 화양면, 쌍봉동, 주삼동

최병용 "자동차복합문화공간, 예상 관람객·운영계획 사전 마련 필요…적자 우려"

김차진 "12월 완공 뒤 종합운영계획 마련…예상 이용객 5만~6만 명"

자동차복합문화공간 재정 전망·운영 가능성 놓고 시각차

2022년 9월 20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자동차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두고 최병용 위원이 예상 관람객 수와 운영계획의 사전 마련 필요성, 적자 가능성을 제기한 반면 김차진 기업도시담당관은 12월 가상체험관 완공 이후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5만~6만 명 이용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최병용 위원은 자동차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관련해 예상 관람객 수와 기본 운영계획이 사전에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시설이 서킷을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입지인 만큼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관리비 부담까지 더해지면 적자가 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의 적자 문제를 언급하며 혈세 투입이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5년치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김차진 기업도시담당관은 아직 준공 전이어서 세부 운영계획은 수립하지 못했으며, 올해 12월 가상체험관 완공 이후 종합운영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 사업계획 수립 당시 연간 경주장 방문 인원을 바탕으로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의 예상 이용객을 5만~6만 명으로 보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통해 흑자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5년치 자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위원은 자동차복합문화공간이 입지 특성상 일반 관람객 유입이 제한돼 적자가 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반면 김차진 기업도시담당관은 서킷 방문객과 동반 관광객을 겨냥한 운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업의 재정 전망과 운영 가능성을 두고 양측의 시각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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