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 가뭄 대응 대책·동복댐 운영 점검
가뭄 대비 상수도사업본부 중장기 대책·동복댐 방류 기준·준설 가능성 점검
영산강·나주댐 연계 가뭄 대책 추진, 동복댐 준설 경제성 낮고 홍수기 저수율 86% 이하 유지
2023년 6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가뭄에 대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중장기 대책과 동복댐 방류 기준, 준설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명노 위원은 이번 가뭄을 계기로 향후 더 큰 가뭄 가능성에 대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중장기 대책을 물었다. 또 동복댐의 홍수기 방류 기준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와 방류 방식을 더 면밀히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복댐 바닥 준설을 통해 담수 용량을 확대하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도 질의했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초부터 TF를 꾸려 중장기 가뭄 대책을 마련했고, 영산강에서 용연정수장으로 공급하는 물량을 하루 5만 톤에서 10만 톤으로 늘리는 계획이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나주댐과 덕남정수장을 연계하는 계획도 심의를 통과해 환경부 용역을 거쳐 확정되면 보다 두터운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동복댐 준설과 관련해서는 오염 방지 차원의 사업은 추진할 수 있지만 담수량 확대를 위한 준설은 막대한 비용이 들어 경제성이 낮아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박준열 기술부장은 동복댐은 「하천법」에 따라 홍수기인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저수율 86% 이하를 유지해야 하며, 강수량과 유입량을 분석해 사전 방류 여부를 판단하지만 홍수통제소의 통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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