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전문예술극장 3천억 원 확대 재원·운영비 집중 질의
전문예술극장 3천억 원 확대에 따른 재원 조달·운영비 검토 요구
아특사업·일반회계·민간투자 병행 검토, 전방·일방부지 보존·활용 기본계획 수립
2023년 7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전문예술극장 조성사업의 3천억 원 확대에 따른 재원 조달 방안과 운영비 부담, 전방·일방부지 아시아문화예술촌 조성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귀순 위원은 전문예술극장 조성사업 예산이 1차 추경 당시 1천억 원 규모에서 불과 몇 달 만에 3천억 원으로 늘어난 만큼, 시 재원 확보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아특사업과 일반회계, 민간투자 등 재원 조달 방안을 어떤 방식으로 검토하고 있는지 물었다.
또 아특사업으로 시설비를 지원받더라도 향후 운영비 부담은 시에 돌아오는 만큼, 3천억 원 규모 확대에 따른 운영비 문제까지 함께 검토했는지 따졌다. 아울러 전방·일방부지 아시아문화예술촌 조성과 관련해서도 근대산업시설 보존 및 공원 조성 사업에 왜 별도 용역비를 편성해야 하는지와 공공기여 방식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전문예술극장 재원 조달과 관련해 아특사업으로 사업비의 50%를 확보하는 방안과 일반회계로 국비 70% 이상 반영을 건의하는 방안, 민간투자를 병행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재원 조달 방안을 이번 기본계획용역에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 규모가 1천억 원에서 3천억 원으로 확대된 것은 1500석 규모와 호남·제주권 대표 공연장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두원 문화기반조성과장은 전방·일방부지의 근대산업시설 15개소에 대해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할지, 예를 들어 화력발전소를 도서관으로 조성하는 방식까지 이번 용역에서 구상·분석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문화예술촌 300억 원 사업은 역사공원 1·2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기본계획을 세우는 것이며, 시가 직접 컨트롤하는 구상 아래 국비·시비와 공공기여금을 나눠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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