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문예술극장 필요성 공방…상호대차·승마장 운영도 쟁점
심창욱 위원, 전문예술극장 건립 필요성·상호대차택배비 지원사업 예산 편중·염주승마장 운영 투명성 문제 제기
집행부, 전문공연장 필요성과 취약계층 중심 사업 조정·체육시설 운영 개선 방침 설명
전문예술극장 건립 타당성과 상호대차택배비 지원사업·승마장 운영 방식을 둘러싼 시의회와 집행부의 시각차
2023년 7월 12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전문예술극장 건립 필요성과 상호대차택배비 지원사업, 염주승마장 운영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창욱 위원은 전문예술극장 건립과 관련해 기존 대형 공연장들도 좌석을 다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예산을 들여 새 공연장을 지을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업비가 당초보다 크게 늘어날 가능성과 막대한 유지관리비 부담을 우려하며, 용역이 사업 추진을 정당화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전국 광주시 상호대차택배비 지원사업은 일부 이용자에게 편중된 측면이 있었는데도 자신이 예산을 삭감해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처럼 보도된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염주승마장 운영은 특정계층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대기 순번과 이용 현황을 공개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기존 1천석 이상 공연장은 다목적 시설이어서 오페라·발레·뮤지컬 등을 소화할 전문공연장과는 성격이 다르며, 호남권에 전문공연장이 없는 만큼 건립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가 공연도 만석을 기록한 사례가 있었던 만큼 수요 확대 가능성이 있고, 운영계획과 규모는 타당성용역과 심의 과정에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승마장 운영과 체육시설 이용의 불투명성 문제는 인지하고 있으며, 종합관리계획 수립 등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상호대차택배비 지원사업이 일반 이용자보다 노인, 영유아 가정,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 중심으로 바뀌었으나 초기 3개월 실적이 저조해 일부 예산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현재 지원 단가는 다른 특·광역시와 비교해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답했다.
전문예술극장 건립을 두고 심창욱 위원은 낮은 이용률과 재정 부담을 들어 신중론을 폈고,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 예술 기반 확충과 전문공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호대차택배비 지원사업에서는 심 위원이 예산 편중과 보도 경위를 문제 삼은 반면, 송경희 관장은 사업 대상을 취약계층으로 조정했고 운영상 필요에 따라 예산을 다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승마장 운영 문제에서도 심 위원은 특정계층 중심 이용과 정보 비공개를 지적했고, 집행부는 개선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제도 정비를 통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