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2-09-20

신승철, A교수 특혜 의혹 제기…박병호 "수업 거부로 소속 변경"

이름
신승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영암 제1선거구 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

신승철 위원, 성추행 해임 후 복직한 A교수 교양학부 발령·적은 수업 배정 특혜 의혹 제기

박병호 총장, 학생들 수업 거부에 따른 소속 변경 설명·2학기 수업 시간 10시간 조정 답변

A교수 소속 변경·수업 배정 특혜 의혹과 성희롱 조사 요구 전달 여부를 둘러싼 인식 차

2022년 9월 20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신승철 위원은 성추행으로 해임됐다가 복직한 A교수의 교양학부 발령과 수업 배정을 특혜로 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성희롱 의혹 조사 진행 여부를 물었으며,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수업 거부에 따른 소속 변경이었고 조사 요구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신승철 위원은 2014년 여제자 성추행으로 해임됐다가 2018년 복직한 A교수가 지난해 12월 교양학부로 발령된 인물인지 확인한 뒤, 소속 변경과 적은 수업 시간 배정이 특혜 아니냐고 물었다. 또 전남여성인권단체가 A교수의 동료 여교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요구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조사 진행 여부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박병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해당 교수가 맞다며, 당시 산업디자인과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해 그 학과에 있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해 교양부로 소속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업 시간은 이번 2학기에 다시 10시간으로 조정됐다고 밝혔고, 성희롱 의혹 관련 진상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아직 자신이 받은 바 없어 모르는 내용이라고 답했다.

신승철 위원은 A교수의 소속 변경과 수업 배정을 특혜로 보고, 성희롱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필요성도 제기했다. 반면 박 총장은 소속 변경이 학과 내 수업 거부에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고, 의혹 조사 요구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혀 양측의 인식 차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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