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체계 전면 재검토
국제자동차경주장 조성 이후 막대한 운영비와 부지 임차료 부담에 따른 전라남도 운영체계 전면 점검 필요성 제기
전남도, 시설 매각은 어렵지만 개발공사 위탁 구조와 민간 활용, 임차료 부담 완화 방안 등 종합 검토 방침
2023년 12월 5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체계 점검과 매각·민간위탁 전환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회식 위원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이 2010년 조성된 뒤 막대한 운영비와 부지 임차료가 계속 투입되고 있다며, 전라남도가 이 시설을 계속 운영할 필요가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주장 매각과 민간위탁 전환 가능성, 전남개발공사와의 관계, 임차료 부담을 줄일 방안, 그리고 전반적인 운영체계 개편 용역이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경주장에는 국비가 투입돼 있어 문광부 입장에서 공공체육시설 매각 전례가 없다는 점을 들어 시설 자체 매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발공사 위탁 문제와 부지 임차, 민간 활용 여부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매각과 민간위탁, 주변 자동차 관련 산업 유치까지 함께 연구해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용 기업도시담당관은 경주장 매각은 국비가 들어간 사정 때문에 어렵다고 설명하고, 대신 전남개발공사와의 위탁 구조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위해 용역비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부지 임차료와 민간위탁 문제를 함께 협의 중이며, 경주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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