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만원주택 신축 계획 놓고 원가·사업비 재검토 공방
전남 청년 만원주택 신축 계획, 공공 건축 원가·총사업비 재검토 요구
명창환 부지사, 전남형 청년 만원주택 신축 추진 필요성 강조
2023년 12월 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전남 청년 만원주택 신축 공급 계획의 예산 효율성과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문옥 위원은 전남이 16개 시군에 1000여 세대의 청년 만원주택을 신축 공급하는 계획과 관련해, 공공 건축은 민간보다 원가가 크게 높아 예산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화순의 리모델링 모델과 달리 신축 중심으로 가면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도 기대한 주거복지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며, 최저가 입찰 가능 여부와 실제 건축 원가, 총사업비를 정확히 추계해 다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박문옥 위원의 문제 제기에 공감하며 현장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전남이 인구감소와 소멸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며, 화순의 리모델링 방식과 달리 도 전체 사업은 신축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례 제정과 운영방안 연구용역 과정에서 위원들과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협의체를 만들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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