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제자동차경주장 재정 적자 논란 질의
국제자동차경주장 특별회계의 재정 구조와 균형재정 평가를 둘러싼 적자 논란
코로나19로 인한 세입 감소와 전남개발공사 지원, 시설관리비를 감안한 운영 개선 설명
2022년 9월 26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재정 구조와 예산 운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형대 위원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재정성과 예산 규모를 따지며, 특별회계가 흑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운영비와 전남개발공사 지원, 시설관리비까지 포함하면 연간 상당한 적자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특히 2021년 결산을 근거로 세입이 예상보다 줄어든 사유와, 이런 구조를 두고 언론이 말한 균형재정 평가가 타당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또 F1조직위원회와 관련한 재정지원 구조까지 언급하며, 이른바 하얀코끼리 사업을 계속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차진 기업도시담당관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다른 체육시설보다는 수지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반회계 보전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세입은 임대수입료와 서킷 사용료이고, 전남개발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경주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회와 사용일수가 줄어 약 6억3000만 원가량의 세입을 거두지 못해 적자가 났다고 했고, 시설 유지관리비와 안전 관련 비용, 지역경제 파급효과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동차문화복합단지 등 신규 투자로 일반 관광객과 가족 관광객을 늘려 수익성을 높이려는 계획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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