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건강·탄소중립·학교시설 개선 현안 집중 점검
전남교육청 학생 건강 증진과 ESG·탄소중립 교육, 노후 학교시설 개선 등 현안 집중 질의
정신건강 연계·기초학력 지원·그린스마트스쿨 실효성 등 주요 쟁점에 공감과 개선 방향 제시
2023년 12월 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학생 건강 증진과 ESG·탄소중립 교육, 노후 학교시설 개선 등 전남교육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호진 위원은 전남교육청의 학생 건강 증진 정책과 관련해 청소년 비만율 21.7%, 높은 흡연율 문제를 지적하며 정신건강센터와의 연계, 체육·보건 통합 프로그램의 구체화, 돌봄교실 간식 구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어 ESG 전남교육지원센터 운영 실태, 탄소중립 교육 목표와 중점학교 운영, 노후 초등학교 놀이기구 개선, 교직원 관사 확충,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지원, 그린스마트스쿨의 탄소중립 실효성, 모듈러 교실 자재와 국산 목재 활용 방안 등을 물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학생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체육활동·보건활동과 연계하고 필요하면 치료 프로그램까지 연결하는 방향이라고 답했다. 전남 학생 비만율과 흡연율 문제에 대해서는 지적을 인정했으며, 간식 구성과 학교 놀이공간 개선, 관사 문제, 기초학력 지원 대안 마련, 국산 목재 활용 필요성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50명 수준으로 운영 중이며 교원 정원 감소의 영향을 받지만 기존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교육센터가 조례 제정 이후 교육공동체협력팀 안에 설치됐고, 전문임기제 공무원 1명과 15명 규모의 ESG교육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기후환경 분야는 미래교육과와 협업해 공생 프로젝트와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공헌과 협력 가치도 함께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전남에서 2023년까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97교가 선정됐다고 답했다. 사업명에 '그린'이 포함돼 있지만 실제 생태환경 요소는 크지 않으며, 교육부가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변경해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시교실은 조달청 등록 모델을 임대하는 방식이라 대부분 철근콘크리트 등 자재를 쓰고 있으며, 목재 모듈러 교실 활용은 학생 안전과 소방 기준 등을 함께 고려해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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