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주관광공사 비전·관광전략 질의…김진강 "광주형 콘텐츠 발굴"
이귀순 위원, 역대 사장 비전의 한계와 후보자 수행계획의 정량성·구체성, 광주 관광 핵심 요소 및 자치구별 관광 방향 질의
김진강 후보자, 조직과 함께 경영 비전·정량 목표 구체화 및 광주형 관광콘텐츠 발굴·협업 추진 의지 표명
2023년 9월 1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관광공사사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는 광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의 경영 비전과 수행계획의 구체성, 광주 관광 활성화 방안과 자치구별 관광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귀순 위원은 김진강 후보자가 과거 컨벤션센터 사장 인사청문회에 참여하며 제출했던 자문의견서를 언급하며, 역대 사장들의 비전과 경영철학에서 아쉬웠던 점과 자신이 관광공사 사장이 될 경우의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후보자 본인의 수행계획서에도 정량지표와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아울러 광주 관광에 지금 필요한 요소와 문화재단과 관광공사의 협업 방안, 광주를 대표할 관광코스와 관광자원, 5개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관광 방향에 대한 견해를 질의했다. 특히 시와 공사가 자치구와 마을 단위까지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강 후보자는 과거 인사청문회 당시 후보자들이 서류상으로는 적임자로 판단됐지만, 향후에는 조직 운영과 경영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고 본연의 역할에 맞는 사업을 직원들과 논의해 추려가겠다고 밝혔다. 정량적 지표 역시 선언에 그치기보다 조직원들과 함께 목표치를 정하고 실현 가능한 결과값을 만든 뒤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당장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단기간에 모두 갖추기 어렵다면 플리마켓과 지역 협동조합 등 광주만의 방식으로 관광객에게 즐길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하는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ACC와 동명동, 양림동을 대표 관광코스로 보고 문화재단과의 협업, 구별 특성에 맞는 상품화와 재가공,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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