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3-10-17

광주 탄소중립 전략·RE100 구상 추진상황 점검

이름
박필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3선거구 첨단1동, 첨단2동

박필순 의원, 광주 2045 탄소중립 전략 지연 사유와 RE100 구상·녹색일자리·공원정책 실행력 점검

강기정 시장, 2045 탄소중립 전략 내년 4월 완성 목표와 보행·대중교통 중심 RE100 추진 및 공원 관리대책 검토

2023년 10월 1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일정과 '걷고 싶은 길 광주RE100' 구상, 녹색일자리 제도 정비, 공원·녹지 조직 개편 및 관리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필순 의원은 광주시가 2045 탄소중립도시를 선언하고도 민선8기의 구체적 추진전략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며 지연 사유와 실행력 확보 방안을 물었다. 또한 유럽 순방 이후 제시된 '걷고 싶은 길 광주RE100' 구상의 의미와 발표 시점,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계획을 질의했다.

아울러 교통·건축·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질적 변화와 녹색일자리 창출 관련 제도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어 공원·녹지 업무를 신활력추진본부로 분리한 이유와 신활력벨트에 공원 축을 추가할 가능성,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인식 개선, 향후 대규모 공원 조성에 따른 관리대책 마련 여부를 따져 물었다.

강기정 시장은 가뭄과 폭염 등을 겪으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가 됐고, 광주의 2045 탄소중립 전략은 정부 기본계획과 보조를 맞추며 내년 4월 완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통·건축 부문 등은 계획 수립만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이미 실행에 들어갔으며, '걷고 싶은 길 광주RE100'도 자가용 중심 구조를 대중교통과 보행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교통 부문 대책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관련 TF를 꾸려 유형별 길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후에너지진흥원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을 활용해 시민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공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활력 5대 벨트는 산업벨트 성격이라 공원은 별도 범주로 보는 것이 맞고, 인력 증원이 어려운 만큼 자원활동 등 다른 관리 방식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도시공원 업무를 분리한 것은 일몰제 이후 공원을 어떻게 조성하고 시민에게 어떤 공간으로 제공할지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공원과 재정공원 조성이 2025~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관리 수요 증가를 인식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와 현 체계를 바탕으로 인력·조직·운영 방안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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