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비엔날레 작가 선정·입장수입 집계 점검
광주비엔날레 외국인 작가 선정 절차·입장수입 집계·수입구조 점검과 체육시설 사용료 현실화 요구
본전시 유료수입과 파빌리온 방문객 집계 구분 설명, 외국인 작가 선정은 예술감독·큐레이터팀 주제별 결정
2023년 10월 2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외국인 작가 선정 절차와 입장권 수입 집계, 수입구조, 체육시설 사용료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철의 위원은 광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79명 중 외국인 작가 62명의 선발 방식과 신청 절차를 따져 물으며, 예술감독에게 권한이 집중될 경우 섭외 편향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체 방문객 수에 비해 입장권 판매수입 추계가 맞지 않는다며 본전시 유료 관람객과 무료 파빌리온 관람객 집계가 어떻게 구분되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비엔날레 수입구조가 출연금 의존적이라고 지적하고 인건비와 자원봉사자 보상 구조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체육시설 사용료 표에 장기임대한 기아챔피언스필드가 포함된 것은 시민 혼선을 부를 수 있다며, 체육시설 사용료 현실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비엔날레 입장권 수입은 본전시 유료 관람 수입이고, 방문객 집계에는 무료인 파빌리온 방문객도 일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입장권 수입은 13억 원 정도로 파악됐으며, 내년에는 한국관을 별도로 만들어 지역 작가 참여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아챔피언스필드는 독립채산제로 운영돼 시가 현재 직접 임대할 수는 없지만, 조례상 사용료 기준을 고시한 것이며 체육시설 사용료 현실화도 용역과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옥 광주비엔날레사무처장은 외국인 작가 선정은 비엔날레 재단이 아니라 예술감독과 큐레이터팀이 주제에 맞는 작가를 각 대륙별로 발굴·심사해 결정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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