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 명진고 정상화·급식실 개선 대책 집중 점검
명진고 정상화 자구책과 사립학교 위탁채용 관리 강화,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및 폐암검진 후속조치 촉구
명진고 자구 노력 선행과 노조 활동 공개 협의, 급식실 환기설비 2027년 완료 및 폐암검진·현대화 지속 추진
2023년 11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명진고 정상화 자구책과 사립학교 위탁채용 관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및 폐암검진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임석 위원은 명진고의 신입생 부족과 남녀공학 전환 무산을 거론하며 학교와 법인이 정상화를 위해 어떤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물었다. 또 사립학교 위탁채용에서 면접 단계까지 교육청이 더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의 낮은 실적과 노후 학교 현장에 맞는 기준 마련 지연을 지적하며, 현황 파악과 완료 시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폐암검진 이후 후속조치와 급식실 현대화 계획도 함께 따졌다.
노조 활동과 전임자 근무 현황 등은 시민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돼야 한다며 관련 자료 제출과 공시 확대도 촉구했다.
박철신 정책국장은 명진고의 학생 모집 어려움은 인지하고 있으나, 남녀공학 전환이나 학생 배정 확대에 앞서 학교법인의 자구 노력과 이미지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노조 활동 자료 요구와 관련해서는 법률 저촉 가능성을 우려해 검토 의견을 받았던 것이며, 의원이 요구한 자료 방향은 노조에 전달해 제출과 활동 공개 확대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남 행정국장은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은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2027년까지 320개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용노동부 가이드를 바탕으로 자체 기준을 마련 중이며, 현장과 차이가 있는 외부 배기와 조리흄 민원 문제는 지침 보완 요구와 함께 현실에 맞는 계획을 세우겠다고 했다.
폐암검진은 전국 최초로 전수조사 방식으로 확대해 추적검사까지 계속 지원하고, 조리실 재배치와 현대화는 공사 기간과 급식 중단 문제를 고려해 가능한 학교부터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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