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01-24

전남도의회서 LNG 발전사업 수익성 공방…IRR 해석·자료 신뢰성 쟁점

이름
최정훈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4선거구 상동, 삼향동, 옥암동

최정훈 위원, 조달금리보다 낮은 IRR·엇갈린 수익 수치에 LNG 발전사업 타당성·자료 신뢰성 문제 제기

답변 측, 사업성 평가는 진행 중이며 금리 구조와 투자안 확정 뒤 다시 판단할 사안이라는 설명

IRR 개념 오기 인정 속 수익률 해석과 사업 추진 근거를 둘러싼 입장차 표출

2024년 1월 24일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에서는 LNG 발전사업 출자 추진과 관련해 최정훈 위원이 조달금리보다 낮은 IRR과 엇갈린 수익 자료를 근거로 사업 타당성과 자료 신뢰성을 문제 삼은 반면, 답변 측은 사업성 평가가 진행 중이고 IRR 개념 사용에도 오류가 있었다며 투자 구조와 사업안 확정 이후 다시 판단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최정훈 위원은 사업성 검토가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시된 프로젝트 IRR 4.58%가 조달금리보다 낮다며 사업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보고서에 기재된 IRR과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수치가 서로 다르다며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아울러 내부 검토자료만으로 조례 제정과 출자를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향후 투자 구조에서 도의 통제력과 기회비용 검토가 충분한지도 따져 물었다. 이어 LNG 발전 사업이 도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은 현재 사업성 평가가 진행 중이어서 아직 100%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IRR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국제금리 상승 상황에서 지자체와 국가가 참여해 조달금리를 낮추려는 취지라고 설명했고, LNG 발전은 석탄 대체와 향후 수요 대응 차원이라고 말했다.

강창구 에너지정책과장은 보고서의 프로젝트 IRR 4.58%는 비용과 세금을 제외한 수익을 잡은 값으로, IRR 개념을 잘못 사용한 점을 인정했으며 해당 자료는 내부 검토자료로서 추후 사업 구조와 투자안이 확정되면 의회에 다시 출자동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위원은 사업성 검토가 미완료된 상태에서 제시된 IRR과 수익 자료의 정확성이 떨어져 사업 추진 근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반면 답변 측은 사업성 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며 금리 구조와 투자 방식이 확정되면 다시 판단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RR 개념이 잘못 쓰였다는 점을 답변 측이 인정하면서, 수익률 해석과 자료 신뢰성을 둘러싼 입장차가 분명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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