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환복위, 사회서비스원 서비스 질·운영체계 집중 점검
사회서비스원 통폐합 이후 서비스 질 관리·지역 편중 해소·종사자 교육·연구예산 집행 점검 요구
19개 소속기관 품질관리 체계·권역별 인력 운영 검토·종사자 교육 개선·연구예산 집행 구조 보완 방침
2023년 11월 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사회서비스원 통폐합 이후 서비스 질 관리와 지역별 서비스 편중 해소, 종사자 교육 운영, 연구예산 집행 구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지현 위원은 사회서비스원 통폐합이 효율화에만 치우치지 않고 서비스의 질과 종사자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기관 간 소통체계와 지역별 서비스 편중 해소 방안을 물었다. 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서비스가 특정 권역에 쏠리거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운영 방안도 질의했다.
아울러 종사자 역량강화·소진예방 교육이 하반기, 특히 10~11월에 집중된 이유와 교육 내용·대상·평가 전반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가 낮은 분야의 개선책, 연구인력 구조의 한계, 연구과제의 법적 근거 제시와 연구예산 집행이 연말에 몰리는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대삼 원장은 본부의 역할은 19개 소속 기관의 품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영역별 관리체계와 담당자 지정, 월례조회·간담회 등을 통해 소속 시설과의 소통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는 수요조사와 진단, 계획 수립, 모니터링,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편중을 막고, 특히 종합재가센터와 긴급돌봄 분야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권역별 인력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종사자 교육이 하반기에 몰린 점은 시정하겠으며, 형식적 운영이 아니라 직원들의 욕구와 감정노동 해소에 맞춘 방향으로 개선하고 관리자 대상 교육도 실시·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 만족도와 관련해서는 원하는 시간대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인력 부족 문제가 낮은 만족도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보고, 인력 활용 방안을 조정해 품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연구예산은 용역 완료, 최종보고회, 심의위원회, 발간비 집행 등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라며, 앞으로는 정책 반영이 필요한 과제는 상반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를 보완하고 연구 근거 제시도 더 명확히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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