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3-11-06

홍기월, 조직개편·집행 부진 질타…학생 기업탐방 놓고 입장차

이름
홍기월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동구 제1선거구 충장동, 동명동, 계림1․2동, 산수1․2동

홍기월 위원, 상생일자리재단 조직개편 검토 미흡·연구인력 확충 지연·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및 저조한 집행률 점검

김현성 대표이사, 조직개편 취지 설명·외국인노동자 중심 실태조사 배경 해명·해외시장 개척단 후속 점검 및 집행률 제고 방안 제시

상생노사문화 확산 지원사업 학생 기업탐방 적절성 놓고 사업 취지 해석 차이

2023년 11월 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상생일자리재단 조직개편의 검토 미흡과 연구인력 확충 지연, 중소기업 지원사업 집행 부진, 상생노사문화 확산 지원사업 내 학생 기업탐방의 적절성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홍기월 위원은 상생일자리재단 조직개편과 관련해 의회 부대조건 검토가 미흡했다며 유감을 나타내고, 통합 이후 간판 정비와 연구인력 확충이 늦어진 점을 따져 물었다. 또 노동취약계층 실태조사에서 외국인노동자만 조사한 배경과 내국인 조사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단의 업체 선정, 추진 성과, 후속 계약 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상생노사문화 확산 지원 사업에 고교생·대학생 기업탐방이 포함된 것이 사업 취지에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일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낮은 이유와 연말까지의 집행 관리 방안도 질의했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의회 부대조건은 미처 알지 못했지만 상생일자리재단의 취지와 역할을 존중하며 조직개편도 그 기조에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 과정에서 양 기관 업무가 장기간 멈춰 있었고 시의 인력·예산 운영 기조 제약 속에서도 내년 연구부 인력 1명 증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노동실태조사는 해마다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며 지난해에는 전반적인 노동 실태를, 올해는 외국인노동자를 중심으로 조사했다고 답했다. 또 해외시장 개척단은 성과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성과공유회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상생노사문화 지원 사업의 학생 탐방은 미래 노동자들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체득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집행률이 낮은 일부 사업은 지원 요건 완화로 연말까지 상당 부분 집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민옥 기업지원부장은 중동지역 해외시장 개척단은 진흥원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은 아니며 10개사 가운데 5개 업체가 두바이를 다녀왔고, 업체별로 1~2명이 참여했으며 무역협회와의 계약 아래 분기별로 후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질의응답에서는 조직개편 보고 미흡, 연구인력 부족, 사업 집행 부진 등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답변측이 경위와 제약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다만 상생노사문화 확산 지원 사업의 학생 기업탐방을 두고는 홍기월 위원이 사업 취지와 맞지 않고 취업 중심 탐방이 더 필요하다고 본 반면, 김현성 대표이사는 미래 노동자 교육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혀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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