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무등산 수박 생산 감소 원인과 활성화 방안 점검
무등산 수박 생산량 감소 원인 규명 및 재배여건 개선·품종개량 활성화 방안 촉구
국립공원 지정·잦은 비로 재배 축소, TF 구성·비가림재배 확대 등 지원 추진
2023년 11월 6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무등산 수박 생산량 감소 원인과 재배여건 개선, 품종개량을 포함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평환 위원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무등산 수박의 생산량이 2015년 3천 통에서 최근까지 계속 감소하며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산 감소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재배 여건 개선과 품종개량 등을 포함한 활성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물었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과거 20여 농가, 10헥타르 규모였던 무등산 수박 재배가 현재 9농가, 2.6헥타르로 줄었고,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재배 환경 제약과 잦은 비 등으로 노지 재배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가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무등산수박육성TF팀을 꾸려 품질개선과 미생물농법을 통한 당도 안정화에 나섰고, 내년에는 비가림재배 시설 확대 등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품종개량도 장기 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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