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환, 테크노파크 예산 누락·재무제표 오류 질타
안평환 위원, 테크노파크 경영 부담 속 예산 누락·재무제표 신뢰성 문제 지적
김영집 원장과 실무진, 업무 과중 구조 설명과 재무제표 오기·감가상각비 오류 인정 및 보완 방침 제시
2023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테크노파크의 경영 부담, 기본현황 자료의 예산 항목 누락, 재무제표 작성 오류와 자료 신뢰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평환 위원은 김영집 원장에게 테크노파크를 외부에서 볼 때와 직접 경영할 때 느끼는 차이를 물으며, 조직과 입주기업 규모를 고려할 때 관리 부담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본현황 자료에 예산 항목이 빠져 있는 점을 지적하며, 기관 경영 책임자로서 예산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제출된 재무제표 양식이 일반적인 복식부기 구조와 달라 이해하기 어렵고, 회계법인 양식대로 작성했다면 이런 오류가 발생하기 어렵다며 자료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집 원장은 테크노파크가 84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업무가 매우 많아 관리와 결재 처리 부담이 큰 구조라고 설명했으며, 재무제표는 기존 양식대로 제출된 만큼 보다 자세한 자료를 추가로 내 재무제표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다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류덕순 책임은 자료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사과하면서 재무제표상 감가상각비가 잘못 기입돼 문제가 생겼고, 해당 양식은 전국 테크노파크가 따르는 회계 기준에 따른 회계법인 양식이라고 설명하며 향후 자료 제출 시 지적된 사항을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총무지원팀장은 유형자산 관련 수치 차이는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확히 기입하지 못한 오기라고 인정하고, 위원 지적대로 향후에는 적정한 형식과 내용으로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우 시설안전팀장은 현재 관리 중인 채권은 14개 사, 약 2억9800만 원 규모라며 미납이 발생하면 전화·방문 독촉, 공문 발송, 내용증명, 강제퇴거와 추심 의뢰 순으로 대응하고 있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와 임대료 유예 조치가 미수금 누적의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찬영 기업지원본부장은 36개월 미납 기업의 경우 4년간 19차례 행정조치를 했지만 강제 압박 근거가 없어 법적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며, 코로나 시기 유예와 분납계획 이행 중단이 장기 미납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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