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Y프로젝트 추진 순서 공방…맑은 물 먼저냐 여가시설 병행이냐

이름
박필순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광산구 제3선거구 첨단1동, 첨단2동

박필순 위원, 맑은 물 확보 전 여가시설 선추진에 따른 Y프로젝트 순서 역전 지적

김준영 본부장, 법적·행정적 절차와 재원 여건 반영한 투트랙 병행 추진 설명

맑은 물 선행 여부를 둘러싼 Y프로젝트 추진 순서 적정성 공방

2023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Y프로젝트의 수질개선과 수량확보에 앞서 익사이팅존과 어린이테마정원 등 여가시설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박필순 위원은 Y프로젝트가 영산강 시대를 여는 그랜드비전이라고 보기에는 표현이 모호하고 상징성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프로젝트가 표방한 핵심이 '맑은 물에서 노는 도시'인데, 수질개선과 수량확보 사업은 2030년 완료 예정인 반면 익사이팅존과 어린이테마정원 등 주요 여가시설은 2026년 완료로 잡혀 있어 사업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은 물이 맑아지기 전부터 물놀이와 체험시설이 먼저 조성되면 시민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성공 사례들은 수질 개선 등 기반을 먼저 갖춘 뒤 후속 시설을 입혔다며, Y프로젝트도 맑은 물 확보를 전제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Y프로젝트의 비전은 분명하며, 현재 사업 순서는 법적·행정적 절차와 재원 확보 여건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질개선과 수량확보는 하상여과수 활용과 환경 관련 사업이 함께 가는 투트랙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며, 그 과정에서 생태습지와 숲길 조성, 익사이팅존 등은 제약조건 안에서 가능한 사업부터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룡강 일부 구간은 비교적 수질이 양호하고, 영산강 수영장·서핑장·플로팅풀 등에 쓰일 물은 관련 법 기준에 따라 애초부터 수돗물 사용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맑은 물 조성은 핵심가치로 계속 추진하되, 수질 개선이 완료되기 전에도 시민들이 즐길 공간을 먼저 마련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박필순 위원은 맑은 물 확보가 Y프로젝트의 선결 조건인데도 여가시설이 먼저 배치돼 사업의 순서가 어긋났다고 봤다. 반면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수질개선에는 불가피한 시간과 절차가 필요하며, 현재 일정은 제도적 여건 속에서 가능한 사업을 병행하는 정당한 추진 방식이라고 맞섰다.

결국 양측은 물 확보 이전에 익사이팅존과 테마정원 같은 시설을 먼저 추진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

공식 출처

AI 기록 안내이 콘텐츠는 AI가 정리한 초안 기반 자료입니다. 출처와 공식 기록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