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위원, 도시재생공동체센터 퇴사율·예산 잔액·괴롭힘 대응 점검
채은지 위원,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높은 퇴사율·낮은 보수 체계·집행잔액·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점검 요구
민문식 대표, 낮은 보수 수준·인력 부족 원인 설명과 예산 잔액 재검토·괴롭힘 징계 및 조직문화 개선 방침
2023년 11월 7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도시재생공동체센터의 높은 퇴사율과 낮은 보수 체계, 수억 원대 집행잔액 발생, 직장 내 괴롭힘 대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채은지 위원은 도시재생공동체센터의 최근 3년간 퇴사율이 높은 편이라며 그 원인과 낮은 보수 체계의 배경을 따져 물었다. 또 정원과 현원으로 현재 업무를 감당할 수 있는지, 고급 인력이 필요한 조직인데도 타 기관보다 보수 수준이 낮은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2021년과 2022년 결산에서 수억 원대 집행잔액이 발생한 이유를 묻고, 특히 2022년에는 코로나19 외에 사업 지연과 결원, 축소 운영 등 구체적 사유가 적시된 만큼 운영 전반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수차례 이어지며 팀이 사실상 와해된 상황을 언급하고, 조직문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질의했다.
민문식 대표는 퇴사율이 높은 이유로 동종 중간지원조직 대비 70% 안팎에 머무는 낮은 보수 수준을 들며, 2017년 기관 설립 당시 다른 기관보다 낮게 책정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력으로는 정책연구와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은 수행하고 있지만, 현장 지원과 인력 양성, 네트워크 구축, 모델 개발까지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잔액은 2021년과 2022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축소와 대표이사 공백, 조직 결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2022년 사업 지연 사유는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서는 2023년 3월 이후 세 차례 신고가 있었고 일부는 인정돼 징계가 내려졌으며, 3차 신고도 내부 조사와 자문을 거쳐 더 무거운 징계를 포함한 조치를 검토하고 조직문화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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