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영재캠프 예산 과다 지적에 내실화 약속
박희율 위원,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예산 2배 증액 배경과 1박 2일 캠프 1인당 75만6천 원 지출 과다 지적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 인프라 구축·국외연수 예산 반영과 해커톤형 캠프 운영비 증가 설명 및 프로그램 내실화 약속
2023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AI정보영재교육원 운영 예산 증액 배경과 AI정보영재캠프 운영비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희율 위원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AI정보영재교육원 운영 예산이 2023년 5억1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배경을 물었다. 이어 125명이 참여한 1박 2일 AI정보영재캠프의 총예산이 9195만 원으로 1인당 75만6천 원꼴이라며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영재학생 대상 캠프라면 그에 걸맞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일부 내용은 시중 자료로도 대체 가능한 수준이라며 프로그램 구성이 빈약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예산 대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집행계획을 더 촘촘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인자 교육연구정보원장은 2023년 예산 증액은 AI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교구 구입과 정보영재 담당 교원 국외연수 예산 1억5천만 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AI정보영재캠프는 학생들의 소통·협업과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해커톤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1박 2일 일정에 따른 숙박비와 대여료, 교구비, 인건비, 안전요원 비용 등이 포함돼 전체 운영비가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위탁업체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 면에서 내실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때는 제안서 검토와 업체 선정, 프로그램 구성을 더 세밀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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