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이전 협약 놓고 광주·전남 입장차
김영록·강기정 대립 이유와 2018년 협약 체결·진행 상황 설명 요구
군공항 이전 협조 전제 무안공항 이전 협약과 민간공항 이전 선행 난항 입장차
2023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무안 이전 협약을 둘러싼 광주시와 전남도의 입장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나윤 위원장은 전남도도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는데도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간 대립이 이어지는 이유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2018년 협약 내용과 체결 과정, 그리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명확히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갑수 군공항이전본부장은 2018년 협약서에는 전남도가 군공항 이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하는 것을 전제로 민간공항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한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남도는 민간공항 이전 약속 미이행을 문제 삼고 있는 반면,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이 진척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공항 이전만 먼저 약속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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