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축구전용구장 부실 시공 질타…본부장 “사과 검토·내년 5월 개장 추진”
강수훈 위원,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 부실 시공·감독 책임과 내년 5월 재시공 차질 우려 제기
박상백 본부장, 사과 검토와 감독 미흡 인정 속 내년 5월 개장 일정 추진·조직개편 업무 과부하 설명
2023년 11월 8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 부실 시공과 재시공 일정, 조직개편에 따른 현장 업무 과중 우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수훈 위원은 축구전용 천연잔디구장의 시공 결함과 열악한 경기장 상태로 인한 시민들의 허탈감이 크다며 종합건설본부의 대시민 사과 의향을 물었다. 이어 준공 직후부터 반복된 하자보수에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며 부실 시공과 감독 책임을 지적하고, 재시공이 내년 5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는지 따졌다.
아울러 조직개편 이후 종합건설본부 현장의 업무 과중 우려를 제기했다.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은 잔디구장 문제와 관련해 발주처로서 잘못이 있다면 사과도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즉답보다는 검토 후 다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또 감독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현재 재시공 여부를 포함한 조치가 진행 중이고, 시가 직접 하든 시공사가 다시 하든 내년 5월까지 개장 일정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실무인력 확대와 의사결정 단계 축소가 장점이지만, 부장과 팀장에게 결재와 인력 관리가 집중돼 업무 과부하가 커진 점은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신 토목부장은 친환경 제설제는 통상 13일분가량을 비축하고 있으며, 사용 후 남은 물량은 보관창고에 저장했다가 다음 해에 다시 사용하고 있어 부실 관리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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