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집회물품 치워짐 누락 중대" 이갑재 "보고서 반영 미흡 보완"
채은지 위원, 을지연습 공직감찰에서 시청 1층 집회물품 치워짐 사건 누락 지적
이갑재 감사위원장, 해당 사안 파악 인정하며 보고서 반영 미흡 보완 방침
감찰 결과 누락의 중대성과 책임 인식을 둘러싼 양측 해석차 노출
2023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을지연습기간 공직감찰 결과에서 시청 1층 집회물품 치워짐 사건이 누락된 문제와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은 을지연습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 공직감찰활동 결과에서 시청 1층 집회물품이 치워진 사건이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사건이 내부 공직자의 근무지 이탈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보이는데도 감찰점검표와 세부적발내역, 조치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감사활동이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멀티탭 전원 미차단이나 개인서랍 미시건 같은 사항까지 적발하면서도 이 사건을 빠뜨린 것은 문제라며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공직감찰은 을지연습기간에만 국한되지 않고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해당 사안도 이미 보고받아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을지연습기간에는 전시상황으로 운영되는 특수성이 있었고, 관련 직원도 별다른 의도 없이 행동한 것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사안을 감사보고서에 100% 반영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보고서 적시가 미흡했던 점은 보완해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 위원은 해당 사건이 공직감찰 결과에 빠진 것 자체가 중대한 누락이라고 봤다. 반면 이 위원장은 전시상황의 특수성과 감사의 한계를 언급하며 보고서 반영 미흡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감찰 결과 누락의 중대성과 책임 인식을 두고 양측의 해석 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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