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 의회 소식 · 2023-11-09

광주여성가족재단 사무처장 장기 공백·연구직 처우 도마

이름
박미정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동구 제2선거구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

광주여성가족재단 사무처장 장기 결원과 연구직 인력·처우 문제 제기

조직진단·예산난에 따른 채용 지연 설명과 연구직 처우 개선 검토 입장

2023년 11월 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여성가족재단의 사무처장 장기 결원과 연구직 인력 운영, 처우 수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미정 위원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많은 사업을 수행하는데도 사무처장 결원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조직 운영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 물었다. 그는 조직 통폐합과 예산 감액을 이유로 핵심 중간관리자를 2년 가까이 충원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해당 직책을 없애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직 인력이 적은 데다 박사급 인력까지 행정업무를 맡는 구조를 거론하며 업무 부담과 조직 정체성의 혼선을 우려했다. 또 연구직 처우와 임금 수준이 낮아 전문인력 확보와 유지에 문제가 없는지, 주무부서 차원의 개선 의지가 있는지도 질의했다.

김경례 대표이사는 사무처장과 5급 채용을 추진하려 했지만 조직진단과 경영효율화 추진으로 신규 채용이 중단됐고, 이후 재정난과 예산 절감 상황까지 겹치며 채용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직은 총 8명이지만 연구책임을 맡을 수 있는 인력이 4명뿐이고 임금도 전국 여성가족재단 평균 대비 하위권이어서 장애·청소년 분야 등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처우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준 키움지원단장은 아픈 아이 긴급병원동행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의 만 4세부터 18세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보호사 선생님이 직접 아이를 데리고 병원 진료 후 원하는 장소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사전예약 방식의 통합돌봄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노채영 경영기획실장은 고객만족도 조사는 재단이 직접 수행한 것이 아니라 경영평가기관이 재단 이용자와 참여자 명단을 받아 조사한 결과이며, 설문지와 응답률 등 관련 자료를 받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전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연구직 처우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지적과 관련해 현황을 파악한 뒤 개선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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