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욱, 예술의전당 수의계약 최다·분할계약 의혹 제기
심창욱 위원, 예술의전당 2022년 수의계약 447건 최다와 공연 관련 계약 3건 분할 체결 의혹 제기
윤영문 예술의전당장, 항목별 별도 계약 경위 설명과 같은 업체 분할 계약 잘못 인정 및 재발 방지 조치
2023년 11월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예술의전당의 2022년 수의계약 다수 체결과 공연 관련 계약의 분할 체결 의혹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창욱 위원은 예술의전당이 2022년 공사 44건, 용역 240건, 물품 163건 등 모두 447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시 전체에서 가장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해 9월 26일 한 업체와 공연 관련 계약 3건을 각각 2199만 원, 137만 원, 710만 원으로 나눠 체결한 사례를 거론하며, 이를 합치면 3046만 4천 원으로 행정안전부 예규의 분할계약 금지 규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심 위원은 같은 회사와 계약 주체가 동일한 만큼 부당한 분할계약으로 보인다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윤영문 예술의전당장은 해당 건이 2022년 그라제 공연 관련 계약으로 알고 있으며, 당시에는 무대, 무전기, 포토존 등 항목이 달라 별도 계약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같은 업체와 나눠 계약한 점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윤 전당장은 2023년 5월 30일 부임 이후 이 사안을 확인하고 직원들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2023년 그라제 공연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직접 챙겨 제대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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