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외국 교육기관 유치 허위보고 여부 추궁
김용임 위원, 외국 교육기관 유치 추진 경위·허위보고 여부 및 후속 조치 점검 요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부지 부족으로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 중단·신규 산단 단계 반영 필요 설명
2023년 11월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외국 교육기관 유치 추진 경위와 허위보고 여부,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용임 위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 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하라고 요구했는데, 처리결과에 같은 해 6월 교육청과 협의했다고 적힌 것은 시점상 맞지 않는다며 허위보고 여부를 따졌다. 또 행정감사 이후 실제로 어떤 후속 조치를 했는지와 해외 교육기관 접촉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교육 여건 조성도 필요하다며 시와 교육청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22년 6월 시와 교육청 등과 외국인 교육기관 유치 가능성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적절한 부지가 없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산단과 AI 관련 지구, 빛그린산단까지 검토했으나 법규상 요건에 맞는 학교 부지를 찾지 못했고, 이후 외국인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했어도 현재 여건상 광주 유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미래차산단이나 의료산단 등 새 산단을 지정할 때 사전에 외국인 학교 부지를 포함한 계획을 세워야 추진이 가능하며, 행정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은 확인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오숙 투자유치부장은 연초와 4~5월 무렵 외국 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관련 기관들과 함께 유치 가능한 부지를 검토했지만 학교 부지가 없어 당장은 어렵고, 새 산단 지정 단계에서 학교 부지를 반영해야 검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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