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01-26

전경선, 청소년미래재단 임기제 운영 추궁…원장 "개선 검토"

이름
전경선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5선거구 신흥동, 부흥동, 부주동

전경선 위원, 청소년미래재단 원장·행정지원실장 임기 구조와 운영 배경 추궁

양미란 원장, 원장 2년+연장·실장 2년 단임 설명…공개채용·내부승진 병행 검토

의회 지적 뒤 후속 조치 미흡 놓고 연속성 약화 책임공방

2024년 1월 26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전경선 위원이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과 행정지원실장의 임기제 운영이 행정 연속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양미란 원장이 원장과 실장의 임기 구조를 설명하며 공개채용과 내부승진 병행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선 위원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과 행정지원실장의 임기제를 두고 임기 구조와 운영 배경을 따져 물었다. 특히 행정지원실장 직위가 정년제와 내부승진, 임기제로 바뀌어 온 이유와 각각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질의했다.

또 의회가 과거 행정지원실장의 임기제 운영 문제를 지적했는데도 후속 보고와 개선 조치가 미흡했다며, 이대로면 행정의 연속성이 끊기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부승진 가능성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양미란 원장은 자신의 임기가 2년에 1년씩 두 차례 연장 가능한 구조이며, 행정지원실장은 2년 단임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정규직 체제에서는 장기 재직 문제가 있었고, 임기제 전환 뒤에는 원장과 실장이 함께 교체되면서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회 지적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다만 관련 규정 개정과 후속 대응을 제때 추진하지 못한 점은 자신의 불찰이라고 인정했고, 앞으로 공개채용과 내부승진을 병행하는 방식 등을 검토해 행정의 지속성과 내부 승진 방안을 자치행정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행정지원실장은 재단의 인사와 조직, 각종 운영 사항을 총괄하고 있다며, 지난해 7월 부임 뒤 업무 파악과 직원 이해 과정을 거쳤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고 앞으로는 내부 소통과 도·의회 협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경선 위원은 의회의 반복된 지적에도 재단이 책임 있게 후속 조치와 보고를 하지 않아 행정의 연속성이 약화됐다고 질타했다. 반면 양미란 원장은 제도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규정 정비와 추진이 늦어진 배경으로 자신의 역량 부족과 잦은 담당자 교체를 언급했다.

이에 전 위원은 외부 사정을 이유로 들기보다 재단 수장으로서 직접 설득하고 개선을 이끌었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양측의 충돌은 임기제의 적절성 자체보다도 지적 이후 대응 책임과 실행력 문제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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