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2단계 사업, 1단계 시행착오 반복 안 돼”
박수기 위원, 150억 원 규모 2단계 사업에 1단계 시행착오 반복 방지와 충분한 검증·의회 설명 없는 예산 추진 우려
교통국, 2단계 사업 설계 보완을 통한 안전성 담보와 시민·의회 충분한 설명 방침…내년도 예산 27억 원 반영
2023년 11월 13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50억 원 규모 2단계 사업의 안전성 검증과 예산 추진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수기 위원은 감사위원회가 1단계 사업과 관련해 6개 항목을 지적하고 징계 처분을 내린 데 대해, 77억 원이 투입된 사업의 예산 낭비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비판과 징계 수위에 대한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150억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신규사업인 만큼 1단계에서 드러난 설계 부적정과 현장조사 누락, 기술심의 미실시 등의 시행착오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사 결과와 용역 결과에서 진출입로 설치 자체의 문제와 안전성·타당성 검토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 충분한 검증과 의회 설명 없이 예산이 추진돼서는 안 된다며 부서의 수용 여부를 물었다.
김석웅 교통국장은 감사위원회가 2019년 5월 17일을 징계 시점으로 판단한 결론을 부서와 직원들이 수용하고 있다며, 2단계 사업은 예산상 신규사업이지만 1단계 시설을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기존 좌진출 구간의 이격거리와 감속차로 문제를 보완한 대안을 바탕으로 설계 과정에서 안전성을 담보하고 시민과 의회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2단계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으로 27억 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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