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무등야구경기장 안전보완·하자보수 점검
이귀순 위원, 무등야구경기장 안전 문제와 지하주차장 하자 보수·기본 안전시설 보완 현황 질의
시체육회·문화체육실, 지하주차장 1차 하자보수와 덕아웃·안전시설 개선 진행 설명
2023년 11월 1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무등야구경기장의 안전 문제와 지하주차장 하자 보수, 덕아웃·관람석 등 시설 보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귀순 위원은 무등야구경기장이 5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개장한 뒤에도 안전 문제와 각종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치 현황을 물었다. 특히 지하주차장의 배수로 시공과 하자 보수 상황, 경기장 내 덕아웃과 관람석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 보완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또 설계와 공사 과정에서 현장 체육인과 전문가 의견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주민 의견이 과도하게 반영되면서 경기장 본래 기능과 안전성이 약화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관람석 시야 확보와 향후 체육행정의 개선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영삼 시체육회사무처장은 지하주차장이 건설종합본부에서 이관되는 과정에서 하자가 많아 시공사에 강한 보수를 요구했고 현재 1차 하자보수를 마친 상태라며, 실제 보수 효과는 동절기와 장마철을 지나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1·3루 측 덕아웃과 안전펜스, 보행로, 출입구 시설 등을 보완했고 조명 자동제어, CCTV, 홈플레이트 그물망, 스프링클러 조작판 위치, 장애인 관람석 시야 확보 등도 개선 또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당시 주민협의체와 협회 등이 참여해 의견을 수렴했지만 주민 의견이 강하게 반영되면서 1·3루 덕아웃 등 일부 시설에서 추가 보완이 필요해졌고, 지하주차장 개선 자료는 정리되는 대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무등야구장 사례는 전문성에 기반한 대화와 소통, 의견 수렴이 부족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결과라며 체육행정에서 전문성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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