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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구원장 선임 놓고 책임 공방…신민호 문제 제기, 장헌범 독립성 강조

이름
신민호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순천 제6선거구 왕조2동

신민호 위원장, 전남연구원장 추천위 단수 추천·평가·자료 비공개 문제 제기

장헌범 직무대행, 추천위 독립 운영·평가 재량 강조하며 응모 자료 제출 한계 설명

전남연구원장 선임 파행과 평가·지출 적절성 놓고 책임 공방

2024년 3월 12일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신민호 위원장이 전남연구원장 선임 과정의 단수 추천과 평가·지출의 적절성, 관련 자료 비공개 문제를 따져 묻자 장헌범 전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이 추천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됐고 응모 자료 제출에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입장차를 보였다.

신민호 위원장은 장헌범 전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이 기획조정실장과 원장 직무대행을 겸하는 만큼 추천위원회 운영과 원장 선임 파행에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는 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 규정에도 단수 추천을 했는지, 추천위원들에게 역할과 기준이 제대로 설명됐는지 물었다.

또 낮은 평가점수의 타당성과 서류·면접 병행 심사, 오찬 지출, 심사수당 집행 방식이 적절했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응모자 자기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자료를 의회에 제출하지 않는 이유를 추궁하며 1차 공모가 시간 끌기용이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장헌범 직무대행은 자신이 기획조정실장과 전남연구원장 직무대행의 두 역할을 모두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천위원회 구성과 기본 설명은 이뤄졌지만 추천위원회 회의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해 구체적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추천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평가점수 부여와 추천 판단은 위원회 재량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응모 자료는 채용 목적에 한해 제출받은 것이어서 다른 목적으로 활용하거나 제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 위원장은 장 직무대행이 추천위원회 운영과 원장 선임 과정의 부적절성에 대해 책임 있게 소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반면 장 직무대행은 추천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은 독립적으로 이뤄진다며 자신의 직접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추천위원회 파행과 평가·지출의 적절성을 둘러싸고 책임 소재를 놓은 양측의 입장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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