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서 신춘문예 삭감·아트플라자 재편 공방…행감 답변 신뢰성 쟁점
서임석, 신춘문예 예산 삭감 경위·아시아 아트플라자 부지 변경 및 사업 삭제 추궁
김요성, 신춘문예 자생력 판단에 따른 미편성·아트플라자 재설계 후 국비 신규사업 신청 방침 설명
행감 답변과 미술관 분관 사전 협의 언급 사이 신뢰성 공방과 사업 인식 차이 표출
2023년 11월 2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신춘문예 지원사업 예산 삭감과 아시아 아트플라자 사업 변경,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가능성과 관련한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서임석 위원은 신춘문예 지원사업이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는 집행 예정으로 기재됐는데 이번에는 언론사 자체 추진에 따른 예산 삭감으로 정리된 경위를 따져 물었다. 이어 아시아 아트플라자 사업의 부지 변경과 사업 삭제 경위, 향후 재추진 계획을 질의했다.
아울러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분관 가능성이 거론된 기사와 해당 사업의 연관성, 그리고 행감 당시 답변과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신춘문예 지원사업은 6년간 지원해 왔고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화돼 언론사가 자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 아트플라자 사업은 기존 계획이 삭제된 상태이며, 현재 용역을 거쳐 새 부지와 새 사업 형태로 재설계한 뒤 국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술관 분관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해당 부지에 미술관이 들어오면 아트플라자와는 다른 사업으로 봐야 한다고 했고, 국회 및 문체부와 협의는 있었지만 아직 확정된 사업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행감 당시 거짓 답변을 한 것은 아니라며 설명이 부족했던 것이라고 부인했다.
서임석 위원은 행감 당시 '계획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는데 불과 2주 만에 미술관 분관 가능성과 사전 협의 사실이 언급됐다며 답변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다. 반면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아트플라자와 미술관 분관은 별개 사안이고, 당시에는 가능성이 불확실해 공개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웠다고 맞섰다.
신춘문예 예산 삭감 사유와 아시아 아트플라자 사업의 변경 경위를 둘러싸고도 양측의 인식 차이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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