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감독 연봉 기준 정비·문서 행정·양궁예산 집행 촉구
직장운동부 감독 연봉 기준 불명확 지적·문서 행정 부재 문제 제기·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산 집행 주문
감독 연봉 세칙 마련 추진·보조금 관리 책임 인정·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 공백 방지 방침
2023년 11월 2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직장운동부 감독 연봉 기준 정비와 반다비체육관 보조금 관리,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산 집행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철의 위원은 직장운동부 감독 연봉 심사 기준이 불명확해 종목별·연차별 격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 육성 성과를 반영해 격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자치단체 보조금 관리·감독 책임이 시에 있는데도 반다비체육관 사업 포기 전까지 서구에 공문 한 차례 보내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행정은 전화가 아니라 문서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관련 예산이 상당 부분 남은 데 대해서는 업무 추진의 적극성이 떨어져 보인다며, 예산 집행을 통해 행정의 노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현재 감독 연봉 책정 기준이 다소 막연한 측면이 있다며 전국체전 등 대회 성적, 재능기부, 도덕성 평가, 국제대회 가산점, 타 시도 비교 등을 점수화해 지도자까지 적용하는 세칙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조금 관리·감독은 시의 책임이 맞지만 반다비체육관 사업과 관련해 전화 협의만 있었을 뿐 공문이 오간 적은 없었다고 인정했고,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예산은 행정적 준비와 내부 업무에 집중하면서 일부 절감된 측면이 있으나 준비에는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은 감독 연봉은 전년도 선수단 성적과 사회공헌 기여 등을 반영해 책정해왔지만 기준이 충분히 명확하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는 성적·사회공헌·시민 대상 활동 등으로 평가 항목을 나눠 감독까지 함께 세밀하게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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