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완도항 공정성·환경대책과 땅끝항 지연 점검
완도항 중앙방파제·유선부두 피항 기능과 설계·입찰 공정성·환경대책 점검
땅끝항 공사 지연과 섬 여객선 반값 운임·대형 인양기·전복 산업 대책 질의
2022년 10월 18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는 완도항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 건설, 땅끝항 공사 지연, 섬 여객선 반값 운임사업 예산, 대형 인양기 설치와 전복 산업 대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철 의원은 완도항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 건설이 완도항의 피항 기능을 높일 수 있는지, 설계에 적용된 직립식 소파블록과 관급자재·총액입찰 방식의 공정성은 확보됐는지 따져 물었다. 또한 공사에 따른 환경영향조사 결과와 사후 대책, 북방파제 해수소통구 설치 및 주민 민원 해소 방안도 함께 질의했다.
아울러 땅끝항 공사 지연 사유와 재개 방안, 섬 여객선 반값 운임사업 예산, 대형 인양기 설치와 전복 산업 대책도 점검했다.
최정기 국장은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가 건설되면 완도항의 정온도가 유지돼 피항지 기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완도의 항만 기능 확충 필요성에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립식 소파블록은 항내 정온도 유지를 위한 설계 기준에 따른 것이며, 유선부두는 감사관실 권고에 따라 관급자재와 총액입찰 방식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사전 환경영향조사에서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평가됐고, 착공 이후에는 분기별 사후 환경조사를 실시하며 오염 우려가 있으면 피해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북방파제 해수소통구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 반영을 위해 건의 중이며, 땅끝항은 지장물 철거 문제로 공사가 중지돼 있지만 행정절차를 통해 최대한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했다.
섬 여객선 반값 운임사업, 대형 인양기 설치, 전복 폐사 대응과 관련해서는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 연구와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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