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04-16

전남도의회서 도지사 출석 불참 공방…대기 원칙 vs 불가피한 일정

이름
김성일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해남 제1선거구 해남읍, 마산면, 황산면, 산이면, 문내면, 화원면

김성일 위원, 도지사 출석요구서 수령 여부와 출석 준비 여부 추궁

명창환 행정부지사, 출석 의사 있었지만 시간 불확실성과 대규모 공식 일정으로 불참 설명

출석요구 수령 뒤 대기 원칙 주장과 불가피한 일정 사정 설명의 입장차

2024년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도지사 출석요구서 수령 이후 회의 종료 때까지 대기했어야 한다는 김성일 위원의 문제 제기와, 회의 시간의 불확실성 속에 다른 대규모 공식 일정을 대신 소화해야 했다는 명창환 행정부지사의 설명이 맞서며 출석 의사와 실제 불참을 둘러싼 입장차가 드러났다.

김성일 위원은 도의회가 4월 11일 도지사에게 출석요구서를 전달했는지와, 이를 받은 뒤 실제로 출석할 준비를 했는지를 물었다. 이어 출석 의사가 있었다면 다른 일정을 잡지 말고 회의가 열릴 때까지 대기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출석요구서를 받았고 출석할 의사도 있었지만, 회의 시간이 정확히 특정되지 않았고 700명가량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에 도지사 대신 참석해야 하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원장과 협의 과정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감과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성일 위원은 출석요구서를 받은 이상 회의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시간표의 불확실성과 다른 공식 일정의 불가피성을 이유로 들어, 출석 의사와 실제 불참 사이의 판단을 놓고 입장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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