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광주무안통합 이전 문구 오해 소지”…광주시 재검토·점검 방침
김용임 위원, ‘광주무안통합 이전’ 문구 오해 소지와 화물차 공영차고지 운영기준 점검 요구
광주시 교통당국, 사업명 완화 재검토와 화물차 차고지·버스노선·도로예산 등 조사·검토 방침
2023년 11월 29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무안통합 이전’ 예산 문구의 적절성과 화물차 공영차고지 운영기준, 버스노선·도로예산 등 교통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용임 위원은 예산서의 ‘광주무안통합 이전’ 문구가 무안공항 이전이 이미 확정된 것처럼 비칠 수 있다며,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을 오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비 100%로 운영되는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외부 지역 차량이 먼저 등록돼 광주 차량 이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운영 기준과 실태 점검을 요구했다.
또 지하철 공사 구간 버스전용차로 정비 예산, 증심사 주차장 급지 운영, 명령노선 운영 방식, 첨단차고지 매각과 조례 정비, 제설제 운영, 자전거도로 위치, 노후 가로등 예산 등에 대해서도 점검과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인근 택시 불법 운행 문제와 GGM 및 김치타운 접근 버스노선 개선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석웅 교통국장은 ‘광주무안통합 이전’은 과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당시 협의 관련 예산 명칭이었지만 오해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민간공항 이전 협의 등으로 사업명을 완화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물차 차고지 운영, 버스전용차로 공사 중복, 명령노선과 마을버스 연계, 택시 혼잡 구간 개선, GGM·김치타운 노선 문제 등도 조사와 검토를 거쳐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공영 화물차고지 등록에 별도 순위 기준은 없지만 외부 차량 등록 여부와 운영 실태는 위탁운영기관과 함께 다시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첨단차고지 매각 금액과 조례상 차고지 주소 변경 필요 여부를 확인해 검토하겠다고 했고, 김치타운은 현재 2개 노선이 운행 중이지만 추가 노선은 학생 이용과 운행시간 문제 등을 함께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2순환도로 지원IC 관련 예산이 반영돼 있다고 답했고,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 보유 현황을 설명하면서 제설제 효과와 포트홀 문제, 자전거도로 위치 자료 제출, 노후 가로등 정비 필요성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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