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 의회 소식 · 2024-04-16

전남도의회서 의대유치TF 이관 공방…최선국 추궁에 명창환 공동협의 반박

이름
최선국
정당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목포 제1선거구 용당1동, 용당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 하당동

최선국 위원장, 의대유치TF 3월 말 급이관 배경·행정부지사 주도 여부·비밀엄수 지시 추궁

명창환 행정부지사, 지사·간부 전략회의 거친 공동 협의 결과·의회 소통 부족 사과

의대유치TF 이관 책임 소재·처리 적절성·부지사 행보 오해 놓고 공방

2024년 4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의대유치TF의 3월 말 이관 과정을 두고 최선국 위원장이 행정부지사 주도 여부와 비밀 처리 배경을 추궁한 반면,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지사와 도 간부들이 전략회의를 거쳐 함께 협의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하며 의회와의 소통 부족은 사과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의대유치TF 이관이 3월 말 일주일 사이에 급하게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행정부지사가 핵심 추진과 결정을 주도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지사 지시 여부와 부지사의 총괄 역할, 담당 실국장들에 대한 비밀엄수 지시 여부를 따져 물었다.

또 의회가 사후에야 이관 사실을 알게 된 점을 들어 왜 의회와 상의 없이 비밀리에 처리했는지 추궁했다. 아울러 5월까지 추진하겠다는 집행부 판단이 현실적으로 가능했는지, 충분한 논의 기간이 있었는데도 왜 무리하게 서둘렀는지 질의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해당 이관이 부지사 단독 판단이 아니라 지사와 도 간부들이 전략회의를 거쳐 함께 협의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여러 차례 토론을 통해 정책 방향과 TF 전환을 논의했으며, 자신이 특정 방향으로 치우치게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비밀엄수 지시 여부는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사안이 중요하고 시급하며 민감해 내부적으로 대외비 성격으로 다뤄진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회와의 소통이 부족했던 점은 거듭 사과하며, 앞으로 협의를 강화하고 TF는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공동 총괄한다고 답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행정부지사가 TF 이관을 사실상 주도하면서도 의회와 충분한 협의 없이 비밀리에 처리해 불필요한 오해를 키웠다고 봤다. 반면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해당 결정이 지사와 간부들의 협의를 거친 것이며, 정치적 오해를 살 만한 근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이관 결정의 책임 소재와 처리 과정의 적절성, 그리고 부지사 행보를 둘러싼 오해의 타당성을 놓고 입장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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