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 스마트기기 MDM 실효성 놓고 입장차
심철의 위원, 학생들이 MDM 프로그램을 제거해 게임·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스마트기기 관리 부실 지적
박철신 정책국장, MDM 기존 설치·업데이트 체계와 연수·네트워크 진단 등 대응 상황 설명
MDM 실효성과 스마트기기 보급 사전 준비 수준 놓고 교육청-의회 입장차 표출
2023년 11월 30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스마트기기 관련 MDM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보급 사업 사전 준비 부족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이가 논의됐다.
심철의 위원은 스마트기기 관련 MDM 프로그램 강화 예산이 보이지 않는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학생들이 MDM 프로그램을 제거해 게임이나 유해 사이트에 접속하는 등 프로그램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 전반에서 연수와 네트워크 점검 등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며, 예산과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철신 정책국장은 MDM 프로그램이 기존 노트북과 스마트패드 보급 당시 이미 설치됐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도 관련 용역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기기 관련 연수는 정보원 중심으로 진행돼 왔고, 무선망 증속과 함께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에 문제가 없는지 용역을 통해 네트워크 진단도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 대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종근 교육국장은 해당 질의 과정에서 마이크가 꺼져 있어 구체적인 답변 내용이 청취되지 않았다.
심철의 위원은 MDM 프로그램이 이미 현장에서 무력화돼 학생 관리와 수업 환경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반면 박철신 정책국장은 기존 설치와 업데이트 체계, 연수와 네트워크 점검 등 현재 진행 중인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양측은 MDM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교육청의 준비 수준을 두고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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